자가격리 1일차...
이 주제로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ㅠㅠ 이런 일이 있을 줄 상상도 못하고... 최근 이전한 피부과에 방문하기 위해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가량 이동했습니다. 예약을 미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날따라 대기시간이 길더라구요.. 대기하던 중 의문의 번호로 전화가 왔고.. 그렇게 저는 29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약 일주일 전 친구와 술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2m 이내에 계셨던 분 중에 확진자가 나온 것 같습니다..ㅠㅠ 그렇게 치료 직전에 예약을 취소하고... 보건소에 가려구하는데 문득 "자가격리해야 되는데 대중교통을.... 타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보건소에 문의했더니 역시나 불가... (이동시 택시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은 절대 이용하시면 안되고 자차, 도보, 방역택시만 이용 가..
격리일기
2021. 8. 24. 15:25